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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크로스오버 트랙스(Trax)가 고급 사양의 액티브(ACTIV)와 RS 트림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쉐보레의 계약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RS 트림은 날렵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에 중점을 두었고,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세련되고 근육질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등 상위 트림의 선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GM 내수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국내 생산량을 늘리고 가장 인기 있는 ACTIV와 RS 트림에 집중하는 등 제품을 더 빨리 납품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쉐보레 브랜드 제품 중 최단 기간에 사전계약 1만대를 달성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쉐보레도 이날 롯데아울렛 김해점과 21일부터 23일까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차량 전시 및 대규모 시승 행사를 열어 생산량 확대 등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052만원부터 시작하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다재다능함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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