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IX(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코퍼레이트·KB국민·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모은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인데,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금액 기준 코픽스(COFIX)는 4개월 만에 상승해 3월 현재 3.56%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의 반등은 전월에 예금 및 은행채 조달률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COFIX는 신규 취급 금액, 잔액, 신규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신규취급금액 기준 COFIX(코픽스)는 시장금리 변화를 비교적 빠르게 반영하는 반면, 잔액 및 신규잔액 기준 COFIX는 장기적인 추세를 반영하고, 새로운 잔액 기반 COFIX에는 추가 예금, 기타 대출 및 정산 자금이 포함된다.
3월에는 밸런스 기반 코픽스와 뉴밸런스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하여 상승세가 둔화되었는데,
구체적으로 잔고 기준 COFIX(코픽스)는 2월 3.67%에서 3월 3.71%로 0.04%p 상승했고, 신잔고 기준 COFIX는 같은 기간 3.07%에서 3.08%로 0.01%p 상승했으며,
3월 코픽스의 상승은 전월에 예금, 은행채 등 수취 상품의 금리가 소폭 상승한 데 따른 것인데, 4월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발언과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 등으로 금리가 등락했다.
한국은행연수원 관계자는 개인이 코픽스와 연계한 대출을 받으려면 코픽스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하라고 당부하고 있으며, 주요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COFIX(코픽스)란?
국내 8개 은행(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시티은행)이 모금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은행에서 처리한 예금, 적금, 은행채 등 받은 상품의 이자율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 COFIX도 그에 따라 오르고 내려가게 되는데,
기존 잔액에 기초한 COFIX와 신규 거래액에 기초한 COFIX, 그리고 신규 잔액에 기초한 COFIX 등이 있고,신규 거래액에 기초한 COFIX와 신규 잔액에 기초한 COFIX는 은행이 해당 월에 새로 모금한 자금의 변화를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하게 된다라고 생각하면 대출 상품을 선택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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