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N과 SUV 무사파 공개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아반떼 N'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현지 전략 SUV '무파사'도 함께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4월 18일 2023 상하이 모터쇼가 열리는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뉴 엘란트라 N)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며 고성능 N 브랜드의 중국 시장 정식 출시를 선언했다. 국제 모터쇼. 출시일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N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 품질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 브랜드 팬덤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더 뉴 아반떼 N은 지난달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다이내믹한 주행감성과 완성도 높은 기본 차 디자인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프런트 엔드는 블랙 트림을 확장하고 외장 컬러 가니쉬를 추가해 기본 모델 대비 낮은 자세로 완성했다. 특히 범퍼의 더욱 과감해진 캐릭터는 고성능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구현한다.

사이드 실 몰딩을 비롯해 전후 범퍼를 감싸는 N 전용 레드 스트라이프는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인상을 강조한다. 더 뉴 아반떼 N부터 N 모델에 최초로 적용되는 블랙 아노다이징 엠블럼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포인트입니다.

후면부 역시 블랙 범퍼를 확대하고 범퍼보트 테일링 디테일을 더해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공기역학적 효과를 높였다.

N 브랜드 & 모터스포츠 사업부 틸 바르텐버그 상무는 “전 세계 N 브랜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뉴 아반떼 N이 중국 고성능 차종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시장." 중국 고성능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N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코나 N, 투싼 N 등 N 모델 7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