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최근 복장 규정에 대한 내용을 직원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 수습이 안 될 것 같다.
셀트리온 직원 중 한 명이 '셀트리온 진돗개 1호 이슈'라는 제목으로 익명게시판에 작성한 글에는 복장 규정 변경 사항이 자세히 나와 있는데,
직원들은 큰 로고가 있는 티셔츠, 청바지는 안되며, 운동화도 화려한 것은 피하고, 검은색 운동화만 허용된다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
익명의 직원분이 올린 게시물에는 회장이 복장 규정 변경을 지시했고, 근무 시간 중에는 카페 이용과 개인 휴대전화 사용도 금지했다고 되어있는데,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하지만, 셀트리온은 최근에 실제로 직원들에게 라운디 티셔츠, 청바지, 트레이닝팬츠, 후드티, 푹신한 양말들은 착용을 금지하고, 깔끔한 근무복장 준수하라는 당부하는 메일을 보냈다고는 한다. 대신 칼라가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에 면바지, 검은색 운동화, 깔끔한 재킷을 용납이 된다고 한다.
셀트리온 직원들은 새로운 복장 규정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고, 일부에서는 회장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비판을 하면서 잘못된 결정과 감정적 총계를 멈출 수 있는 관리자는 없다고 했답니다..ㅋㅋ
셀트리온은 변명을 하기는 했지만, 너무 성의없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에서 말하는 변명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드레스 코드 변경을 권고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면서 새로운 복장 규정이 기본 원칙 준수를 강조한다고 덧붙였는데,
이게 무슨 개똥같은 말인지... 도통 이해를 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셀트리온 측은 또 복장 규정 준수 외에 직원들이 추가로 제기한 불만 사항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예전에도 셀트리온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회사에서 말하는 복장으로 남자는 경우 칼라가 있는 셔츠와 다림질된 슈트와 신발, 여성의 블라우스와 상의 상의 등 지금 복장 규정과 비슷한 사진을 첨부한 적이 있었다.
물론, 상황에 맞춰서 옷을 입는 것은 예의일 수 있지만,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장 규제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다른 회사도 아닌 셀트리온에서?? 왜... 생긴 것도 바꾸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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